68호 2

싱어게인3, 남녀 심사위원 4:4 동률(66호:68호)일 때는 여자의 의견을 따르라!

싱어게인3, 3라운드 66호 대 68호 경쟁 결과가 장안의 화재다. 4대4 동률. 4대4 동률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 심사위원은 전부 66호에, 여자 심사위원은 전부 68호에게 어게인 버튼을 눌렀다. 기막힌 판정 결과다. 나는 두 가수의 노래를 몇 번 돌려 보며 생각했다. 결론은 이렇게 확연히 남녀 심사위원의 평가가 4:4로 분리될 때는 여자 심사위원의 의견을 따르는 게 현명한 결정이라고 본다. 여자가 이쁘면 모든 게 용서되는 곳이 남자의 세계다. 여자가 이쁘게 보이면 여자 내면은 어떠해도 상관없다. 이쁘지 않으면 여자의 내면이 아무리 훌륭해도 남자에게는 묻힌다. 이쁘지 않은 여자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게 남자의 속성이다. 남자는 기다리면서 여자의 매력을 발견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인내심 없는 존재다. 바..

일상 생각 2023.12.02

싱어게인 3 임재범 심사위원을 칭찬합니다.

유명 인사가 공개 석상에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임재범 심사 위원은 그렇지 않았다. 언론 뉴스나 소문에 의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술가 특유의 괴팍한 성격으로 소문난 임재범 가수가 심사 과정에서 있었던 자신의 잘못 판단을 자연스럽게 시인하는 모습에서 후배 가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진하게 다가왔다. 자신의 한 마디로 인해 후배 가수의 장점이 자칫 사그라들 것을 걱정한 발 빠른 조치로 해석된다. 심사 위원단에서 맏형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거 같아서 참, 훈훈한 마음이 든다. 내용은 이렇다. 고교 3학년(18세) 68호 가수의 1라운 노래에서 ‘음을 자꾸 떨어뜨리는 나쁜 습관이 있는 거 같다.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그런데 2차 66호와 함께 부른 노래에서는 ‘6..

일상 생각 202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