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정신과 육체로 구성된다는 소박한 진실을 마주해야 합니다. 정신과 육체, 둘 중의 어느 하나라도 흠결이 있으면 고통스럽습니다. 정신과 육체, 모두가 건강한 사람이 되고자 인간은 희망합니다.
정신이 먼저냐, 육체가 먼저냐 하는 것은 환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육체가 더 건강한 사람은 정신의 건강을 원하고, 정신이 더 건강한 사람은 육체의 건강을 원합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만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는 진부합니다. 직업에 대한 귀천의 사고가 아직도 뇌리에 부유한다면 시대착오적이거나 구정물 냄새나는 인간일 겁니다.
직업적이든 취미이든 그것이 정신과 육체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하잖은 일은 없습니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이란 두뇌를 회전시키고 몸을 움직이게 하는 일입니다. 두뇌 활동을 멈추고 몸의 움직임이 없다면 죽은 인간입니다.
정신과 육체는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대의 과학이론에 따르면,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근육 운동과 뇌 활성화의 상관성에 연구는 차고 넘칩니다. 선택과 판단의 순간에 속물적 결과물을 떠올리기보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이 담보되는가가 먼저 고려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시급히 떠올려야 합니다. 돈이 되고 안 되고는 그다음의 문제입니다. 정신가 육체가 소멸하고 난 다음에 돈이 무슨 의미,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지인 중에 판검사/의사 3명을 키운 훌륭한 어머니가 계셨죠? 어머니에 대한 칭찬과 찬양이 대단했지요. 그분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 나처럼 살지 마라! 나는 실패한 인생이다. 내 인생이 없었어. 인생, 길지 않아. 재밌게 살아! 온 가족이 받은 충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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